'자연이 이끄는 미래 산업 - Industry of Nature'
미세 흡착 시스템 - 홍합



 참고 사이트  
materiO Seoul 코멘트 :
‘protein Goo’ 홍합 모사 접착제는, 단순히 “새로운 접착제 한 종”이라기보다 아직까지는 ‘젖은 환경용 접착’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실험적 이슈라고 보는 것이 좋다. 에폭시나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는 재료가 아니라, 홍합 단백질을 본뜬 점성 있는 단백질 네트워크가 젖은 표면을 감싸며 붙는 구조라서, 기계적 강도와 함께 유연성·자가복원성·탈착 가능성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해양 구조물·수중 로봇·의료용 패치 같은 영역에서 “한번 붙이면 안 떨어지는” 영구 접합이 아니라, 수명·탈착 조건까지 포함해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직은 연구·파일럿 단계라 바로 건축 현장이나 제품에 가져다 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젖은 환경에서 작동하는 소프트 접착 인터페이스”라는 개념 자체가 앞으로의 수중 인프라, 로봇, 웨어러블·의료기기 설계에서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페이지를 읽는 디자이너와 기획자라면, 이 기술을 단순한 ‘강력 접착제’가 아니라 “환경과 함께 프로그래밍되는 접착 플랫폼”으로 기억해 두시면, 향후 협업·아이디어 발굴에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자연이 이끄는 미래 산업 - Industry of Nature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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